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주1회 다도교육을 실시. 차 예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예절을 몸에 익히도록 하고 있다.다도교육은 다도 하는 마음자세. 몸가짐. 걸음걸이. 전통예절을 익히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차 우려내는 방법. 찻잔을 잡는 방법. 차를 마시는 방법에 걸쳐 유아들이 직접 체험을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바른 자세로 앉아 조심조심 다례를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제법 의젓하고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특히 차를 마실 때 소리 내지 않고 예법에 따라 차를 음미하는 모습을 보면 언제 개구쟁이였나 싶다.“선생님. 차 향기가 좋아요. 차를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요. 차 맛이 매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제법 다례를 익힌 모습이 멋지다.다도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집중력이 향상되고 다도시간에는 목소리 톤도 가라앉는다. 정적인 분위기에서도 잘 적응하며 다도 예절을 익히고 있다. 산만하던 유아들은 차분해지며 오랫동안 앉아 있는 인내심도 보인다.다도교육은 아이들에게 마음공부를 하고 예절을 익혀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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