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5월30일 2012학년도 전원학교(B형)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전원학교 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 이탈을 방지하고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지원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4개교(위림초. 안의초. 서하초. 백전초)와 지난해 운영했던 사업의 후속지원으로 3개교(서상초. 서상중. 안의중) 총 7개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도교육청의 관계자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던 내용의 실천 여부. 전원학교 운영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서상초의 사례 발표.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 소개. 전원학교 운영과 관련한 정보교환으로 사업 목적의 달성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특히 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한 박종철(전 서상초 교장) 선생은 "전원학교 운영의 결과는 지역교육청이나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학교. 학생.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운영해야만 농어촌지역의 학교도 도시 지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군관계자 및 학부모 위원들도 전원학교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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