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포크 노정만(51세·사진)대표가 폐 버섯배지를 사용해 돼지사료를 제조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받아 화제다.노씨는 2008부터 2년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팽이버섯 부산물을 이용한 양돈용 대체사료 개발’ 이라는 과제를 연구해 폐 버섯배지를 사용한 돼지 사료를 제조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지난 4월16일 특허등록을 받았다. 사료비 절감은 물론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양돈용 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양돈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특허등록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대한 의욕이 높고 확고한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 연구과제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1∼2년에 걸처 3∼4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일궈낸 성과다. 또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2011년 2년에 걸쳐 연구한 ‘지리산흑돼지와 생약초를 활용한 기능성 식육제품 상품화 연구과제(박영식)’도 특허 등록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호두청피 활용제고를 위한 발효 천연염료 개발과제(손영현)’를 연구하고 있다. 한편 기술개발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년 연말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과(960-5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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