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박사이며 함양출신으로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용곤(李溶坤) 전 의원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가 고향 휴천면 월평리 사구실 마을회관에 세워졌다.살아있는 정치학으로 함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이용곤 전 의원의 공적비 건립식에는 최완식 군수를 비롯한 송경열 민주평통회장. 박동서 휴천면장 등 내빈과 친지. 친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19일 오전11시 열렸다.이용곤 전 국회의원은 1934년 10월 이곳 사구실에서 출생하여 6·25전란 중인 1952년 경남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55년 민주화운동으로 제적당했다. 1998년 43년만에 경남대에서 만학을 이룬 정치가지만 그동안 청운의 꿈을 갖고 1985년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에서 정치인의 자질을 수학했다.경력으로는 1961년 설립한 (사)해공장학회 상임부회장 및 이사장을 현재까지 역임하며 회원수가 1.230여명으로 수많은 학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해오고 있으며 1982년 제11대 대한민국 국회에 입성하여 1983년부터 85년까지 민한당 경남 제10지구당인 거창·함양 위원장을 역임했다. 1989년 (재)종세유영재단을 설립하여 고향의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해오고 있으며 1980년부터 1990년도까지 통일민주당 경기도 성남을지구당 위원장으로 활동. 91∼92년까지 나라사랑 실천운동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하며 봉사활동에 주력하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가스공사 감사를 역임하는 등 국가에 봉직했다. 또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사)4·19 유영사업회 건립회장을 역임하며 2002년까지 1.750명에게 4·19유족장학금을 지급해왔다.이 전의원은 이후에도 사회사업에 관심을 두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경남대 총동창회장으로 동창회조직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민국 헌정회 운영위원 3차 연임과 이사로 활동. 현재는 새누리당 국제종문위원회 부위원장이다.그간 저서로는 ‘우리농촌 이래도 좋은가’와 논문으로는 ‘한국에너지 정책고찰’과 ‘세계가스시장과 우리의 대응’등 총 1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상훈으로는 국가유공자와 건국헌장. 보훈대상 애상 등이 수훈됐다.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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