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의 다문화 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25일 상림 최치원공원에서 상림정화활동을 펼쳤다.여러 나라에서 온 여성결혼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봉사단체다. 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이라는 수혜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입장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2010년 결성된 다문화 나눔봉사단은 여러 차례 지역사회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에 상림의 정화활동을 하게 된 것도 상림을 찾는 지역 주민이나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상림을 체험하게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하는 의도에서다.봉사단원들은 "처음에 함양에 왔을 때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 지역 주민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