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안의중·고 총동문회(회장 박노홍) 체육대회가 초록으로 물든 럭비 잔디구장에서 6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용호 총무이사 사회로. 5회 김두용 동문이 대회개최선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노홍 회장은 “동문회 선후배님들과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3회 춘계체육대회를 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마음껏 드시고 즐기며 고향에 대한 정을 듬뿍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민수 명예회장은 “이렇게 많은 동문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박노 홍회장과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배를 공경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칭찬했다.고향에서 참석한 박남근 안의중 총동문회회장은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는 재부안의중·고 동문회를 바라보면서 너무도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우며 이 기운을 그대로 8월 심진축제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고명효 안의중 교장은 “우리 전 동문의 기운을 받아 후배들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의중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어 가겠으니 선후배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 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최용배 안의면장은 “부산에서 선후배님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고향 안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언제든지 고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내빈으로 참석한 양재생 재부함양군 향우회 직전회장은 좋은 자리에 초청해주신 박노홍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향우들의 밝은 모습에 기쁜 마음으로 재부안의중고동문회를 위해 만세 삼창을 했다. 또 “재부 안의중·고교 동문들은 항상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하여 단합된 안의인의 모습에 감동한다”고 말해 참석한 동문들은 모든 사람들께 격려해 주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함양이출신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이날. 김상회 재부함양군 향우회 수석부회장. 노긍석 지곡면 향우회장. 김두용 고문. 배승길 안우회 회장. 그 외 많은 향우들과 고향에서 염정섭 체육회장. 서동진 이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관기수 36회 정연경 체육이사 선서를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돼 각 기수별 축구경기. 족구경기. 단체줄다리기. 윷놀이. 고무신멀리던지기. 이어달리기. 기수별 노래자랑. 특별행사로 추억에 교복입고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열렸다. 남녀 교복을 함께 입고 옛 추억을 새기며 기수별. 친구별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옛날 학생 기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경기 종합우승은 35회에 돌아갔으며 고향에서 가져온 막걸리와 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하고 각 경기별 우승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추첨했다.박노홍 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한데 대해 감사하며 주관기수 36회 이선철 회장과 전 동기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자”고 전하며 행사를 끝냈다. <강석윤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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