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5월17일 수업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날 실시한 수업 컨설팅은 본교 조민성 교사가 직접 본인의 수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뢰하여 계획되었다. 수업컨설팅은 지난해 부터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전 학교에 도입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로 저경력교사나 수업의 문제점을 고민하는 교사의 의뢰로 수업명사 등 수업 전문가에게 수업개선의 자문을 구하여 수업지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 수업은 평상시 수업에서 본인이 모르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리고 수업진행 방향에 대한 컨설팅 의뢰인의 고민으로 시작 되었다. 또한 수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진단과 특별히 국어수업에서의 발문기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하여 마천초등학교 박선미 교사를 컨설턴트로 초청하여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조민성 교사는 평소 수업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조민성 교사의 수업에 이어서는 곧바로 본격적인 수업컨설팅이 이어졌다. 수업 컨설팅은 수업에 대한 분석자료와 문제점을 토대로 진단결과 및 보완해야 할 점 등을 1:1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박선미 교사는 냉철한 분석력으로 수업장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문제점을 진단하여 도움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로서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상세하게 진단해 주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이날 수업 컨설팅을 의뢰한 조민성 교사는“ 내 수업을 온전히 보여주어야 된다는 부끄러움은 있었지만. 이번 수업컨설팅을 통해 수업에 대한 나의 시야가 좀 더 넓어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위성초등학교는 학교 내에도 멘토-맨티 교사제도를 실시하며. 저경력교사의 수업고민과 학교생활의 문제점을 고경력교사가 해결하고 있다. 이처럼 위성초등학교는 다양한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한 개선의 노력으로 학교 수업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