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특수학급 학생들이 5월18일 운봉에 있는 국악의 성지 외 ‘지리산 허브밸리의 바래봉 철쭉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시외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여 체험학습장까지 이동하면서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버스 타는 방법과 택시 타는 방법을 익히는 생활 중심의 좋은 체험학습이 되었다. 제일 먼저 운봉에 있는 국악의 성지에서 다양한 국악 체험을 했다. 남원시립국악단 김선영 선생님과 함께 단가. 사랑가를 함께 부르고 배웠다. 그리고 사랑가에 맞춘 간단한 춤도 함께 배우며 우리 국악 창의 흥겨움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국악 박물관에서 국악에 관한 전시 상영실의 국악 소리 듣기와 여러 가지 우리 악기의 다양한 종류를 알아보고 국악기를 직접 만지고 두드려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어 국악의 성지 부근에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열리는 바래봉 철쭉제에 참여했다. 지리산 허브밸리에 있는 지리산자생식물전시관(압화전시관)과 허브식물원을 견학하고 춘향허브마을에서 허브초콜릿만들기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특히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특히 좋아했으며 예쁜 통에 담아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겠다고 가방에 조심스럽게 담아 왔다.이번 활동을 통해 함양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국악체험. 허브축제 체험 등을 통해 세상 속으로 한발 더 가까이 가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 내년에도 다양한 생활 속 체험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