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5월17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백현권역 종합개발사업 발전협의회를 민간공동위원장인 경상대학교 김영주교수 외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백현권역 종합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74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낙후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 주민소득증대사업 ▲ 경관개선사업 ▲ 역량강화사업 등 4개의 사업으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행사는 그동안 권역사업으로 추진해온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한 하드웨어 부문 시행계획과 지역역량강화사업 용역 수립 건에 대해서 보고했으며. 시행계획수립에서 반영된 사업 중 미진하거나 누락된 사업에 대해서는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 상호간 자유토론을 통해 주민들 다수가 요구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군관계자는 “향후 백현권역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행정절차 외 여러 회에 걸쳐서 협의회를 가짐으로써 완벽한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득증대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권역 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