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5월 11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의 마음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3학년 교사들의 자발적인 계획과 아이디어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 3학년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심각한 학교폭력의 영향안에 있는 학년은 아니지만. 남학생들이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욕이 늘어나고. 왕따가 교실 내에 있을 위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서 예방차원에서 실시 하였다. 학교폭력도 여학생과 남학생 성별에 따라 폭력의 양상이 달라짐을 인식하고 여학생과 남학생 전체 학생들이 성별로 각 반에 따로모여 교육을 받았다. 여학생들은 ‘서로 친구 험담을 하고 사이가 안좋아 졌어요.’ ‘ 잘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요’ 등의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남학생들은 ‘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이 마음대로 해요.’ ‘ 욕을 쓰고 싶은데 왜 쓰면 안되는 걸까요?’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학생들은 이야기를 통해 교우관계의 제대로 된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또한 갈등이 생겼을 경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친구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다. 3학년 김영실 학생은 “ 정말 우리가 고민하는 이야기를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에는 배운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학생들은 운동할 때 기분이 상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 욕을 사용했을 때. 문제점과 사용자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배운 대화 방법을 잘 지켜가며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교육과정협의회를 통해 동학년 교사들이 함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마련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위성초등학교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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