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 주최. 여성위원회에서 주관. 상공위원회 후원으로 재경함양군향우회 경로잔치가 지난 5월7일 오전11시 종로3가 한일장식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백남근 회장 노희식 명예회장 강정구 수석부회장 허정고 상공위원장 김옥자(초대 여성위원장)감사 이순덕(2대 여성위원장)상임부회장 송석만(서하). 노시범(유림). 김금옥(휴천) 각 면 향우회 회장단과 여성회원. 그리고 경로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이순정 여성위원장은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제 밤에 부모님께 잘했나 후회와 반성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 채찍질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잘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되어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에 후회를 하곤 합니다. 어버이날을 정한 것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백남근 회장님과 허정고 상공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모님 같으신 경로회 어르신들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백남근 회장은 “행사를 준비한 여성회원들과 상공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옛 말에 좌안동 우함양이란 말이 있습니다. 선비의 고장답게 매년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재경 경남도민회에서도 함양군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마시고 전통을 살려 계승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로회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고 어른으로서 저희들 잘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정종인 경로회장은 “군향우회와 여성위원회 상공위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함양이 고향이라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본 경로회도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그대로 있으려 해도 바람이 그냥 두지 않으며. 부모님을 잘 모시려 해도 부모님은 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는 못해도 연락이라도 자주 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의 첫 번째는 즐거움이라 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여성회원들의 축하 합창과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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