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 가정방문활동을 실시했다. 백전초등학교는 가정방문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사전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취지를 알리고 희망 조사를 한 후에 가정방문활동을 실시했다.임정택 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고립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정방문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고. 나아가 학습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가정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백전초등학교의 각 학년별 담임교사들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가정을 함께 방문해 학부모들과 아동지도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고 건강. 학습. 교우관계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학생실태를 파악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가정방문활동에 참여한 최문정 교사는 “가정방문을 하면서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교사가 따뜻한 보호자 역할도 해야 한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2012학년도 학력향상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백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학생 상담. 학부모 전화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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