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휴천면향우회(회장 김금옥)는 지난 5월6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백남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단 고향에서 박동서 휴천면장 이창구 함양군의회의장 등 각 단체 임원진 본향우회 역대회장단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박희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홍기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김금옥 회장은 "함양은 선비의 고장으로 평화롭고 인심 좋은 고장입니다. 내일의 복된 삶을 위해 고향도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본 향우회도 발전시켜 내실 있는 향우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하나가되는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향우님들과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임 회장단에게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백남근 군향우회장은 “휴천면은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고장입니다. 재경 향우회에서 유일하게 여성회장인 단체로서 한때는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김금옥 회장의 리더십으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본인도 군향우회장으로서 마지막 공식행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나 뒤돌아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박동서 휴천면장은 “잦은 봄비는 풍년을 예고한다고 했습니다. 고향에도 잦은 봄비로 농사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향의 각종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 드립니다”라고 인사한 후 지리산 케이블카유치사업 등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이창구 군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성의 섬세함으로 본 향우회를 발전시켜 오신 김금옥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새롭게 탄생하는 신임회장님이 동기동창으로 가장 활발한 향우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경과. 결산. 감사보고가 있었고 김구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박석균. 박희복. 정명기. 박순이 향우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새로운 임원으로 신임회장 이진근. 신임감사 김인수. 정용주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진근 신임회장은 수락인사에서 “금년 들어 오늘이 가장 화창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고향의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인생에서 부모님보다 더 귀중하고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휴천면은 동강이 있고 천하절경의 산과 들이 있는 살기 좋고 인심 좋은 고장이며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탄생한 고장입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참석해야 본향우회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본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이어 군향우회 여성위원들의 축하합창이 있었고 축하시루떡 컷팅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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