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여성능력향상 및 전문분야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교육한다.이번 교육은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워 당초 1개반 개설예정이던 수업을 2개 반으로 재편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그동안 20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15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특히 2011년에는 32명의 교육생 중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5월9일 열린 실기수업은 진주뉴영남요리직업전문학교 박경숙원장이 진행했으며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생들의 높은 합격률을 이끌어 내고 있다.군관계자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농촌여성들에게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관련분야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함양군민 36명을 대상으로 이론 10회. 실기 22회 총 32회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