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을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부모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을 열기로 결정하여 4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요가를 배우게 됐다.벼농사 준비. 과수원 관리 등으로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요가교실을 찾아오는 학부모도 있었다. 요가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은 ‘권덕희’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호흡법. 여러 가지 요가 자세를 익히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었다.자녀와 함께 참가한 어머니. 옆집 학부모의 권유로 함께 오게 된 지역주민 이렇게 모여 요가 수업을 마친 후. 요가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윤영심씨는 "농촌지역에서는 요가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 두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으로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평생교육 요가교실을 통해 농사로 쌓인 피로도 풀고. 회원들이 모여 서로 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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