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함양 어린이잔치 한마당!제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함양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순호)가 주최하는 제16회 함양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가 오는 5월5일 오전 9시부터 함양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열린다.어린이날을 맞아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어린이잔치 한마당은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전교조함양지회. 함양교총의 후원을 받아 벌써 1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함양을 사랑하는 교원들이 중심이 되어 흥사단. 학원연합회. 공무원노조. 농민회. 소방서. 아동위원협의회. 국유림관리소. 드림스타트. 보건소. 경찰서. 꿈나무유치원 등 다양한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성대한 어린이잔치 한마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마술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과학놀이. 민속놀이. 현대놀이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코너와 대형 에어바운스 외 9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네일아트. 레인보우타투. 클레이아트. 쑥떡만들기. 떡메체험. 소방장비체험. 농기구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짚풀공예. 헬륨풍선. 솜사탕 코너. 소프트 아이스크림 코너. 식물잔디 인형만들기 등의 상설코너와 과학놀이 7종. 민속놀이 5종. 현대놀이 8종. 유아놀이 3종. 학부모놀이 2종 등 다양한 체험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 어린이잔치 한마당 행사가 16회째 함양에서 계속 진행해오면서 긍정적인 변화도 많이 일어났다. 이전에는 함양의 어린이들이 인근의 대도시로 빠져나가 어린이날을 보내고 왔지만 알찬 어린이날 행사가 함양에서 계속되면서 어린이날을 우리 지역에서 보내므로 함양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외지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양 상림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 부모님에게는 옛 추억을 자녀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어린이잔치 한마당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참여하여 많은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