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함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 1차 학생기자 교육이 실시되었다. 함양고 조늘찬 외 22명의 함양관내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기자단은 이번 교육에서 기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며 기자로써의 자질과 책임에 대해 생각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사실과 진실을 다르다. 기자는 진실을 전해야 한다.” 단순한 사실을 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밑의 진실을 파헤치고 전하는 것이 기자의 몫이라는 말로 교육은 시작되었다. 스트레이트 기사나 해설기사. 인터뷰기사 등 생각보다 다양한 기사의 종류에 학생들 모두 놀라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읽는 독자들을 우선시하는 기사 쓰는 방법은 기자를 단순히 여기던 일반적인 생각들을 따끔히 다그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강조된 기자의 책임의식과 자세에 대해 들으면서 각자 기자로써 나는 어떠한 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에 앞서 지난 20일 함양고교에서는 학생기자 수여식이 먼저 진행되었는데.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기자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함양에 살면서도 함양에 대해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 대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하면서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사의 기자가 되리라는 학생기자로써의 힘찬 포부들도 밝혔다. 교육이 끝나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중 머릿속에 맴돌던 말이 있다. “기록이 남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이 쓴 기사에 대해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자로써의 자질. 책임. 그리고 목표. 앞으로 나 역시 공정하고 읽기 쉬운 기사를 쓰며 기자의 윤리에 맞게 행동할 것을 다짐하고. 또 내가 살고 있는 이 함양이라는 곳의 정신을 알고 이어받으며. 민주사회의 참여시민으로 한 걸음 걸어 나가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일딴 쓰기는 했는데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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