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선정기 작성 중>합천 초계면 유하리에 추연 권용현 선생을 추모하는 태동서원이 신축되어 지난4월15일 봉안식을 가졌다. 함양에서도 이날 행사에 정경상 함양향교 전교와 노재용 유도회장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추연 권용현(權龍鉉 1899∼1988/89세) 선생은 합천 초계에서 태어나 할아버지 만송 재직과 시암 이직현(李直鉉) 등에게 사사를 했다. 20대에 운화당(雲華堂)에서 학생을 가르치다 단발령이 내렸으나 유독 고집스레 상투를 틀고 갑사로 만든 갓끈을 사용한 의관을 늘 정제해서 예를 닦고 오직 한문에 몰두했다고 한다. 해방이 되어 문인들이 태동서사(泰東書社)을 지어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번에 태동서원을 건립하여 봉안식을 가졌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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