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회복과 아버지의 자발적인 육아참여를 돕고 있다.남성의 돌봄 참여 확대와 아버지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 아래 4월7일 함양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15명의 가족원들로 구성된 5가정은 함양국유림관리소 이경희 강사를 비롯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행복나눔봉사단의 지도 아래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 가족 모습을 목공예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 중에서는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및 여가 시간이 거의 없어 처음에는 이러한 참여가 어색하고 낯설어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자녀들의 해맑은 웃음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새삼 미안해하기도 했다. 한편 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주 토요일 '아버지-자녀와 함께 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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