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김석원 국민소통비서관이 지난 8일 함양군을 깜짝 방문. 안의면 하원리 기백산 자락에서 염소를 평생 팔아 모은 돈 1억원을 고향인 안의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한 ‘염소할머니’ 정갑연(79)씨 집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기념품과 감사의 글을 전달했다.(관련 이모저모는 홈페이지 참조)염소할머니가 청와대 김석원 비서관과 최완식 군수 등 일행들을 배웅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한편 안의고등학교 김상권 교장과 최용배 면장 등은 염소할머니의 뜻을 높이 새겨 ‘정갑연 장학회’를 만들기로 했다.염소할머니는 지난 3월2일 본지의 취재·보도로 세상에 알려져 함양군이 전국의 유명세를 탄 계기를 마련했다.<김기종 기자>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