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에서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후보자와 후보 지지자들은 선거 막바지까지 준비한 선거 공약을 열심히 외치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이창오 교장은 “선거는 우리 학교의 대통령을 뽑는 것과 마찬가지다. 후보자들은 내세운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회장이 되길 바라며. 안의초 학생들도 선거공약과 후보자들의 됨됨이를 살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서 후보자들의 연설이 이어졌다. 전교 회장 후보 서현덕 학생은 “회장 정하기 애매합니다. 제가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선거 공약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저 서현덕을 뽑으시면 됩니다.”라는 재치있는 유세로 유권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3~6학년 학생들은 투표를 하는 방법을 설명 들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 전교 회장과 전교 부회장 후보자들에게 각각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4학년 학생은 “내가 후보자가 된 것처럼 손이 떨렸다. 내 소중한 한 표가 우리 학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투표를 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투표 결과. 안의초 학생들은 전교 회장 성요섭(6). 전교 부회장 서현덕(6). 류승한(5) 후보를 선택했다. 당선된 전교 임원 학생들은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굳게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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