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면향우회는 지난 3월7일 저녁7시 서울 종로3가 한일장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주. 정상옥. 정규복. 정규도. 맹원재. 오택선 고문단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정연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류재창씨가 임시의장을 맡아 총회가 시작됐다.류재창씨는 “그동안 2년여동안 본 향우회가 여러 가지 이유로 임원진도 구성되지 않았고 각종 행사를 하지 않아 본 향우회가 유명무실하게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오늘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구성하여 재 창립한다는 취지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한 후 임원선출을 통해 신임회장 우용식 수석부회장 류재창 감사 조영철. 정연옥. 김정옥 사무국장 최용영 운영위원장 김종수 홍보위원장 최원석 수석총무 김동주 등이 각각 선출되었다.▲ 우용식 신임회장우용식 신임회장은 “안의의 옛 전통이 어디로 갔는지 참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선배님들의 전통을 잘 받아 이끌어갈지 무거운 어깨가 저를 경직하게 합니다. 하지만 안의인은 할 수 있습니다. 전통이 있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많은 향우 선후배님의 열의와 동참이 있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박남주 고문은 “안의인의 전통을 살리려고 이 자리에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안의면 향우회의 전통은 실질적으로 1950년도부터 시작을 했었습니다. 역사가 깊은 전통이 있었는데 요즘은 창피해서 다닐 수가 없습니다. 열의를 가지고 출범한 우용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습니다”라고 했다.한편 본 향우회 2012년도 정기총회는 4월15일 오전11시 관악농산물백화점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우용식 신임회장은 1천만원을 찬조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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