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부자농업 육성의 요람인 제 5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3월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완식 함양농업대학장을 비롯한 124명의 입학생과 관계기관단체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함양농업대학은 돈 되는 농업. 편안한 농업. 공정하고 대우받는 농업을 위해 농산물마케팅과와 친환경농업과. 그린생활과 3개과로 운영한다. 학사운영은 3∼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격주. 총 20회. 매회 4시간씩 100시간으로 진행한다. 농산물마케팅과는 정보화시대의 소비시장 흐름 파악으로 판매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과는 비용절감을 통해 농업의 지혜 얻고자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취미과제 실습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영위케 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자긍심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그린생활과를 신설했다.입학식 특강은‘생각의 틀을 깨라’라는 주제로 창의력연구소 박종하 대표를 초청하여 시대에 발 맞춰 나갈 수 있는 공감대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최완식 군수는 “함양농업대학생의 어깨에 함양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다. 함양농업대학생들이 강한 책임감과 자긍심으로 함양발전을 위해 탐구하고 노력하여 함양농업의 희망을 만들고 꿈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