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무원들이 상냥하고 친절해진다. 군은 군민을 감동시키는 친절행정 실천 '4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높아진 행정서비스 기대에 적극 부응해 군민이 중심 되는 정겨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청렴하고 신뢰받은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우선 군민 응대자세부터 개선해 △민원인과 내방객에게 먼저 인사하기 △민원창구에서 일어서서 인사하기 △해당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하기 △문 앞까지 배웅하기를 4대 실천내용으로 정했다. 보이지 않는 고객과 만나는 순간의 중요성도 인식해 상․하반기 '전화친절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밖에 민원실 창구직원 유니폼 착용과 군민 방문이 빈번한 민원봉사실 환경 개선을 통한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민원인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민원 코디네이터' 운영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 서비스 부분이 많이 개선되긴 했으나 민원인은 급한 데 업무 처리하는 행태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며 "이번 친절 행정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 '공무원은 최고의 서비스맨'이라는 자세로 군민이 감동하는 군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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