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회관과 경노모당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을 지난달 28일 마천 도마마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을 12팀으로 편성하여 284개의 경노모당을 차례로 순회하여 연인원 7.1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에 대한 교육으로 치매 ․ 암 ․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걷기와 발목펌프 운동 시범.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치주질환과 틀니관리법. 금연 ․ 절주 실천하기 등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였고. 또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치매 박수법과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면서 건강상담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다수 마을에 대해서는 앵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관심이 높았다.이 자리에는 최완식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주민과의 열린 대화와 함께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군의 노년은 아름다워야 한다며.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보건소 관계자는 “5년간 계속해 온 사랑방건강교실운영을 금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군민 누구나 쉽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배움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