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는 2월2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 120명과 내외귀빈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7.18대 김광곤 회장 이임식. 제19대 김석곤 회장 취임식. 감사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그 동안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오면서 농촌지도자회와 함양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광곤 전임회장에게 군수 및 농촌지도자회원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전직 읍·면회장 4명에게도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김광곤 전임회장은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함양농업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그동안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도와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석곤 신임회장이어 김석곤 신임회장은 “앞으로 농촌지도자회는 역대 선배님들로부터 이어져온 봉사. 창조정신을 계승하여 농촌환경운동을 실현하고. 자손들에게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며 농업인에게는 경쟁력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농업인 단체들과 교류와 우호를 다지고 내실을 기한다면 한미FTA 파고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완식 군수는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김광곤 회장의 공로를 치하했으며. 김석곤 신임회장의 취임축하와 함양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농업인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 향상에 노력하여 함양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