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수장으로 조철호(曺喆浩 61세) 교육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3월2일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신임 조철호 교육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교 및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울산광역시 두동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진주시ㆍ산청군 내 중등학교 교사. 남해여자중학교 교감. 산청ㆍ사천교육지원청 장학관. 단성고등학교 교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특히 함양중학교에서 1994년 3월1일부터 1999년 8월31일까지 근무한 바 있다.조철호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함양교육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기산심해(氣山心海)의 정신을 강조하며. 지리산의 기상을 받아 크고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세우고. 바다처럼 깊고 넓은 마음을 함양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책을 가까이 하여 창의력을 지니고 실력 있는 학생. 나만이 아닌 너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고자 하며. 기산심해(氣山心海)의 정신은 ‘실력 있는 학생. 폭력 없는 학교’의 두 가지의 과제가 모두 해결되리라 생각하며. 이를 위하여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가르치며 배우는 함양교육의 분위기가 형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결연한 포부를 밝혔다.  조철호 교육장 취임사선비의 고장. 충절의 고장 함양에서 교육발전을 책임지고 근무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저는 우리 함양교육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기산심해(氣山心海)의 정신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지리산의 기상을 받아 크고 높은 이상과 목표를 세우고. 바다처럼 깊고 넓은 마음을 함양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책을 가까이 하여 창의력을 지니고 실력 있는 학생. 나만이 아닌 너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고자 하며. 기산심해(氣山心海)의 정신은 ‘실력 있는 학생. 폭력 없는 학교’의 두 가지의 과제가 모두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가르치며 배우는 함양교육의 분위기가 형성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의미 있고 건강한 2012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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