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대비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및 토사붕괴. 추락 위험이 높은 관내 연면적 1.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점검대상은 승마장 신축현장외 13개소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안전대책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및 사면의 붕괴 등 안정성 여부 ▲가설비계 등 가설물 추락 및 전도 등 위해요소 존재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이행 여부 ▲도로변 자재적치 등 통행불편요인 존재 여부 ▲공사장 감리이행 실태 등이다.군는 이번 점검을 위해 건축담당부서와 재난안전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점검반으로 편성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기술자들의 업무 지도감독과 건축공사장 환경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공사현장에서 현장지도하거나 즉시 시정조치 하고. 그 외 중대한 지적사항은 시정완료시까지 추적관리와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택건설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의 정기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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