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여성현)는 지난 2월26일 대성전에서 최완식 함양군수. 노재용 유도회장. 향교고문. 원로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 향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최완식 함양군수는 초헌관. 임채길 아헌관. 김태균 종헌관. 정한성 동무분헌관. 임순택 서무분헌관. 김기완 장의는 대축. 양희용 집례. 강기형 학생제관으로 참여했다.최완식 함양군수는 초헌관의 인사말에서 “날씨도 추운데 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여성현 전교는 “3년 동안 행사를 무사히 마친 것은 여러 유림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우리지역의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유림들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이날 대성전에서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과 초헌례에 이어 아현례. 종헌례를 했다. 이후 동무와 서무에 모셔 있는 20현에 대한 분헌례를 하고. 음복례에 이어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예례를 하는 옛 풍습을 재현하였다. 이는 공자를 위시한 25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함양향교(전교 여성현) 춘향제가 2월26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함양향교에서 초헌관인 최완식 군수를 비롯해 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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