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금반초. 제60회 졸업장 수여. 장학금 전달 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는 지난 2월17일 '제60회 희망찬 내일을 향한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에는 휴천면 기관장과 학부모.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소질과 능력에 따라 학력. 봉사. 선행. 과학.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으뜸상을 받았다. 또한 졸업생들은 다양한 각자 5∼6개의 장학금을 받아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어 강효윤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내빈들은 따듯한 격려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은 5학년 후배의 송사에 대한 답사로 각자 짧은 편지를 준비하였는데. 졸업생들이 서운함으로 울면서 답사를 읽자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후배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과 선생님. 학교 교직원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식장 내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듯 했다.학교를 떠나는 선배와 후배의 목소리. 그리고 4∼6학년의 아름다운 오카리나를 연주가 어우러진 졸업식 노래로 제 60회 금반초등학교 졸업식이 막을 내렸다.오늘 졸업식에 참석한 금반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정욱상씨는 "농사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없었던 자신의 졸업식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주는 뜻 깊은 졸업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지역 여러 기관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반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운영위원장. 필봉장학재단. 휴천농협지점. 목현교회. 신일문화재단. 휴천주유소. 휴천우체국 등의 많은 단체 및 기관장들의 아낌없는 후원은 매년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에 깊은 애정을 가진 분들의 장학금 기부가 추가로 이어져.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윤상 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한 정윤상 여사는 현재 부산에서 밤늦게까지 용접공으로 일하시며 모은 돈을 “사별한 남편과 아이들이 졸업한 금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으며 금반초등학교 내 아토피 피부염 학생들을 위해 건립한 ‘금바실 도담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힘쓰는 학교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담아 장학금 10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또한.‘최재봉 장학회’ 장학금은 작년 제59회 졸업생 우준휘 학생의 조모인 최재봉 여사께서 학교를 위해 기탁하신 50만원으로 마련되었는데 최재봉 여사의 뜻에 따라 불우한 환경에 생활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위와 같이 금반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기탁행렬은 사연과 함께 전해져 졸업식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학생들은 이날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교훈을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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