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 공천 경쟁률 9대120일. 부산시당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후보자 면접 새누리당의 4·11총선 공천 희망자 접수 결과를 지난 16일 밝혔다. 경남지역 17개 선거구에 88명이 지원.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산청·함양·거창 지역구에는 신성범 의원을 비롯한 양동인. 강석진. 김성동. 배성한. 김기범. 박해롱. 박기태. 전종학 등 9명이 신청했다.지난 한 주는 신성범의원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정가를 달궜다. 특히 김창호 후보의 새누리당 탈당에 이어 적극적인 행보와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민주통합당 입당으로 야권후보의 무게감이 높아지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첫 공천 면접을 20일 부산시당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소 거·함·산. 건강하고 소득 높은 거창. 함양. 산청을 만들자!” 박기태 경주대 교수 새누리당 공천 신청"늦게 등록했지만 그만큼 준비하고 고민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마감일인 지난 15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19대 산청·함양·거창군 선거구 출마를 결심한 박기태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세상은 정신없이 빠르게 변하는데 우리의 고향 서북부 경남은 꿈속에 잠들어 있다”며 “이래서는 FTA 개방이다. 첨단지식경제다 하는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그냥 앉아서 시들어 죽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나라도 소중하나 그러나 더 큰 위기는 우리 거창함양 산청 같은 소외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출마의 변을 통해 박 예비후보는 첫째. 농촌발전을 위해 획기적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제2의 농촌새마을 운동에 버금가는 국가 정책을 만들어 돈 되는 품목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시설을 만들어 나가 떠나간 우리 형제자매의 영원한 고향. 걱정 없는 고향. 다시 돌아오는 고향을 만들겠다고 했다.둘째. 교육. 특히 지방을 위한 교육 개혁을 하겠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강소 특화교육의 최적지는 거함산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상당 수준에 있는 거창교육도시. 당과 나라정책으로 더욱 강하게 만들어 대한민국 모범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셋째. 정치를 바꾸겠다. 그는 "지금까지 대학 졸업 이후 20여 년 간 정치와 언론을 배우고.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 부딪쳐 왔다"며 "온 국민이 신물 나 하는 대한민국 정치. 제발 쌈질하지 말라고 국민이 애원하는 정치. 국민의 이름을 팔아 당리당략. 권력다툼으로 날밤을 새우는 정치. 국민이 원하는 상생하고 소통하는 정치로 만들어 가겠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정치소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을 지낸 정치언론을 전공한 정치학박사의 전문성으로 막힌 정치를 소통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서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넷째. 박근혜대표와 함께. 잃어버린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고 대통령을 만들어 새누리당이 재집권하여 선진복지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재선의원의 힘이 필요하다"신성범 의원. 19대 총선 출마 선언새누리당 신성범(산청·함양·거창)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이날 함양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년 세월은 너무 짧고 부족한 것이 정치적 현실”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검증된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소신과 용기. 진정성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신 후보는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친환경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와 함께 거창교정시설 예산과 국도 3호선 거창∼김천 간 예산을 지난해 예산 투쟁을 통해 확보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3명의 군수와 4명의 도의원. 28명의 군의원 가운데 21명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어느 때보다 지역이 안정됐다”며 “재선이 되면 군수와 지역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18대 국회에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농민과 농촌 현장을 누비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농민단체와 농어민신문 등에서 ‘우수의원’ 상을 받기도 했다. 신 후보는 원내 3역이라는 원내 대변인을 맡아 야당 대표단과 협상에 참여했고 대표단 회담. 의원총회를 언론에 전달하는 가교 구실을 했으며 새누리당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당 변화와 쇄신에 대한 소신을 줄기차게 밝혀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한편 신성범후보는 거창출신으로 거창고. 서울대 사회과학대. KBS모스크바 지국장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사람과 제도를 바꿔야 희망이 보인다”양동인 예비후보. 새누리당 복당·공천 신청4·11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고 12월 대선 완승을 위한 보수대연합이라는 큰 틀의 정치적 로드맵에 따라 친박 정당인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 합당과 개혁과 혁신의 시대정신으로 새누리당이 탄생함에 따라 양동인 예비후보 또한 새누리당에 복당해 거·함·산 지역구 공천경쟁에 본격 합류했다.지난 8일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마친 양동인 예비후보는 정치입문부터 친박후보로 출발해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발전적 보수 가치 실현과 복지국가 구현에 정치적 소신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가치관의 혼란과 시대정신을 빙자한 혼돈의 시대에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안정된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계층간 갈등해소. 정치개혁. 경제개혁 등 국가적 과제와 지역간 화합과 갈등 조정. 거·함·산 지역 경제회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와 농민. 소상공인. 서민 경제 회생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세상의 가치실현을 위해서는 사람과 제도를 바꿔야 한다면 쇄신과 물갈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론을 강조하며 원칙과 소신. 신뢰에 바탕을 둔 정치적 색깔은 부패하지 않은 소금의 역할론으로 거함산의 총선 승리와 대선승리의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역할론을 내세웠다.친박대표 주자로서 박근혜비대위원장의 정치적 멘토이자 조력자인 서청원 전 대표의 전국등산 결사체인 청산회 경남도회장과 국민희망포럼. 행복복지경남포럼 등에서의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혀온 양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복당으로 제도권에 진입함으로서 공천 8부 능선은 넘은 것으로 자신하며 지역 발전과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데 전력투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부경남 단계적 통합 및 지식기반 농촌산업구조 개편” 공약전종학 예비후보. 새누리당 입당·공천 신청전종학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새누리당 입당·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전 예비후보는 “서부경남지역을 지식기반의 자족형 선진 농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단계적 통합 모형을 제시하겠다”며 “1차적으로 광역경제권 통합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2차로 행정통합의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전통적인 생계형 농업 형태의 지역 산업구조를 지식산업을 통한 서비스형 농촌도시 구조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입당 시기를 조율해오던 전 예비후보가 입당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합류함에 따라 지역의 새누리당 공천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일 현역 신성범의원의 공천 신청에 맞서. 전국 23개 과학기술단체의 추천을 통해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 예비후보의 가세로 곧 있을 공천 결과에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 예비후보는 “19대 국회는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서민의 안정적인 복지가 국정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며 이 같은 과제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과학기술 중심의 성장을 전제로 전문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정치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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