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함양⋅산청⋅거창에 출사표를 던진 전종학(43) 예비후보가 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전 예비후보는 7일 경남 함양·산청·거창 3개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거창 출신으로 거창 대성고.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전 예비후보는 현역 변리사로 활동하며 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전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변리사로 일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서민 생활의 참담함을 온몸으로 느껴왔다”며 “지역 경제가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위해선 정치 변화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지역의 보다 현실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변리사 경력을 십분 활용.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 청정 거함산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또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거창을 교육문화 중심지로. 함양을 물류 중심지로. 산청을 전통 한방 휴양 관광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이 같은 전 예비후보의 공략에는 군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생활정치 실현’이라는 후보자의 정치적 소신이 뒷받침하고 있다.전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지역의 현실을 ‘잘 보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민심을 ‘잘 느끼는’ 것”이라며 “거함산의 아들로서 지역민을 섬기는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한나라당 입당 및 공천에 관해서는 “국내 23개 과학기술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 최근 한나라당에 이공계 출신 전략 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입당 및 공천신청 절차도 진행중에 있다” 고 밝혔다. ※ 전종학 예비후보 프로필- 경남 거창군 출생- 거창초. 대성 중·고교 졸업-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현)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현)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현)특허청 변리사자격심의위원회 위원현)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전)고려대학교 겸임교수전)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자문위원 출마 선언문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종학 출마에 즈음하여 드리는 말씀 거함산의 새로운 미래. 전종학이 열겠습니다.민심을 “잘 보고. 잘 듣고. 잘 느끼는” 전종학이 되겠습니다.존경하는 함양·산청·거창 군민 여러분!웅비하는 흑룡의 기운을 받아 더 큰 일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먼저. 고향의 힘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제가 여러분 앞에서 출마의 뜻을 말씀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와 경제 한파로.우리 서민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은 당리당략과 부정부패. 직역의 이기에 함몰된 채솔선수범은커녕 오히려 우리의 목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기대는 실망으로. 분노는 좌절로. 정치에 냉소적인 우리 국민들은 이제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합니다.국민에 대한 헌신·정직·청렴을 바탕으로 가진 자의 이익이 아니라 진정 국민을 걱정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진솔한 정치인의 출현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저 전종학은 정치인이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을 새기겠습니다.우리 국민의 열망을 눈으로. 귀로. 가슴으로 감싸겠습니다.민심을 ‘잘 보고’. ‘잘 듣고’. ‘잘 느끼는’ 그래서.국민이 곧 이 나라의 주인임을 명심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피부에 와 닿는 생활정치인이 되겠습니다.먼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빈곤의 악순환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보육과 교육기회 확대 등 체계적 지원에 관심을 쏟겠습니다.고령사회. 노인층의 복지증진 기반시설 확충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른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하고물적.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거함산의 희망.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면단위 중학생을 위한 기숙사 건립과 타지 우수 교직원 유치를 위한 시설 확충 등 교육 기회의 균등과 실질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우리 지역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축산 분야도. 거창사과 명품화 육성. 산청 친환경 한방약초산업의 성공적 추진과 명품화. 함양 국립축산과학원 유전자원 시험장 유치 등 지역별 특성화된 사업의 발굴과 육성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함양·산청·거창을 전국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거창을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유학생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시설확충을 추진하여 우리 부모님들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마음껏 기량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지방자치 발전에 있어 가장 문제는 지방 재정의 취약성입니다.부족한 지방재정의 한계 속에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는 필수적 선결 요건”입니다. 저는 중앙부처 공무원. 정계. 기업인 등 출향인사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사항의 정책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산파가 되겠습니다.88고속도로 확장공사 조기 완공. 고제-무풍간 터널공사 조기 완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에 주력하여 낙후된 교통망에 따른 지역 침체를 막고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거창을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함양을 물류의 중심지로. 산청을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통한 한방 약초 및 전통 한방 휴양 관광의 메카로. 지역 특성에 맞게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민심은 천심. 대의정치의 본분에도 충실하겠습니다.2011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정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24위입니다. 2007년 11위 이후 4년째 추락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융시장 성숙도. 노동시장 효율성의 부진과 더불어 기본요인인 제도적 요인이 65위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지역적이며 개별적인 사안을 챙기는 것 못지않게 나라 전체의 번영을 위해서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저는 대학 강단에서. 반도체 소자 표준화 전문위원으로서. 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로서.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를 맡아온과학전문가로서 그 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나라의 발전이 곧 우리 지역의 성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헌신·정직·청렴 이것이 곧 저 전종학입니다.거창은 제가 나서 자란 곳인 동시에 저와 저의 꿈을 키워준 요람이었습니다. 그 동안 저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태어난 곳을 향해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같이 시대적 숙명처럼 오늘에 이르러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언제나 군민 여러분의 뜻이 곧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임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작지만 큰 가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발전에 이 한 몸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질책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2월 7일 제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종학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