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1월31일 문병조 농협 함양군지부장. 최문급 수동면장. 각 기관단체장. 역대조합장과 대의원을 비롯한 내부조직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내부 우수조직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11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보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받는 1년 살림을 마감하는 날이었다.김해민 조합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동농협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내실 있는 농협육성과 조합원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고자 노력해 각종 환원사업과 목표손익을 초과달성 했다"면서 "이 모든 것이 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의 덕분이며 임진년 한 해도 조합원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병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은 “수동농협임직원과 여러분 모두가 하나가되어 조합원을 위한 많은 환원사업을 하고도 3억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많은 협조 속에 더욱 발전하는 수동농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2부 행사로는 2011년 각종사업에 대한 자체감사결과보고가 있었고 이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상정하여 준비금과 이월금으로 1억9천만원을 적립하고 조합원에게는 1억9천만원. 5.5%의 출자배당과 총 배당액의 23%는 별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원안을 가결 시켰다. 이어 기타 토의사항으로는 고품질 양파생산 및 수매계획과 상호금융대출 증대방안 등 여러 가지 질의가 있었다.한편 수동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구입권. 설·추석에 상품권지원. 천일염을 무상지원하고 복지사업으로 실버대학운영.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 개최.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농업인 안전공제가입 공제료 지원. 경노모당 난방비 지원. 밤 생산농가에 비료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에게 많은 환원사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