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도의원 문정섭우리 속담에 아들을 낳으면 기차나 버스를 타고 딸을 낳으면 비행기를 탄다는 이야기가 있다.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임여성의 60%가 딸을 선호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는 물론 사회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일은 국가적으로 정말 심각한 일이다. 심지어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 하나에 아들 하나면 은메달. 아들 둘이면 동메달이라는 유행어가 생긴지도 오래인데 필자 경우. 한때 보건소장 직무대리시 가족계획사업이 한창일 때 5공주를 가졌으니 직원들 보기가 정말 미안하고 부끄럽기만 했었다.하지만 운이 좋아 벌써 해외여행을 14차례나 다녀왔으며. 특히 2007년 황금돼지해 경우 퇴직공직자여행을 비롯하여 정해생 동갑들의 회갑년 여행과 초등학교 동창회여행. 그리고 군청에 근무했던 직원들과의 백두산여행. 그리고 현재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 승무원이며 2월에 결혼을 하는 넷째딸이 공짜로 보내주었던 승무원가족 여행을 합쳐 무려 6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딸이 승무원을 시작한지가 벌써 8년 차이며 매년 세계적인 관광지에 비수기가 될 때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라는 딸의 권유가 있었지만 필자 경우 공직생활 기간중이라 한번도 다녀오지 못하다가 퇴직 후 호주를 비롯하여 4회의 공짜 해외여행을 다녀온 바있다. 이제는 시간을 맞춰 미국만 다녀오면 5대양 6대주를 다 다녀오게 된다. 이처럼 필자의 경우 딸을 낳아 정말 공짜 비행기로 세계 일주를 하게 되는 셈이다.2월에 결혼을 하게되는 딸은 부모의 동의를 얻어 예비사돈들과 해외여행을 갔다 오는가 하면. 예비사위와는 상호 교환할 예물구입을 위해 유럽의 프랑스나 이태리를 돈 한푼 들지 않고 다녀오기도 했다. 실제로 필자가 4차례의 공짜 해외여행시 보면 380여석의 항공기 좌석에 불과 100명 미만이 탑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요즘 아들의 경우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요. 군대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이라는 유행어 외에도 낳을 땐 1촌. 대학가면 4촌. 제대하면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문제를 비롯하여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고 결혼을 시키려면 집 구입 등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아들보다는 딸을 선호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우리나라 출산율은 1.23%에 불과. 세계에서 최하위다. 아들 딸 구별하지 말고 적어도 3자녀 이상을 낳아야만 우리나라가 존속할 수 있다. 딸을 낳아 비행기를 타는 일은 차후 문제다. 이제부터라도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양보하는 미덕을 길러 자녀들이 3명 이상 아이를 낳아준다면 공짜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기회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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