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다림...뻥∼이요...그래도 좋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10일 앞둔 지난 13일. 함양에서 제일 바쁜 곳은 떡집과 강정 만드는 곳. '뻥!' 소리와 함께 차례를 기다리던 한 할머니. 막차 시간이 다가 온다며 살짝 새치기를 한다. 한 두 군데서 뭐라고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긴 해도 오늘은 좋은날 아닌가? 한 할머니가 오히려 자기 앞에 하라고 말을 건네자 가게 안은 조용해진다. 휴천면 문정에서 온 할머니가 지곡면 효산 할머니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나눈다. 설날의 기다림은 그래서 좋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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