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에서는 2012년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창의캠프를 실시하였다.과학과의 거리를 좁히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호기심 유발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대학교 과학 나눔 봉사 활동 동아리 ‘한삐’ 중 5명의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하였다. 전교생을 저학년 반과 고학년 반으로 나누어 학년에 맞는 실험 내용과 교수 방법으로 학년에 따른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매일 두 명의 교사가 번갈아 가며 수업에 보조교사로 참여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였다.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혼합물의 분리. 잔상. 빛의 굴절. 자성체. 발화점. 연잎 효과. 유전 등과 관련한 7개의 흥미로운 과학 실험과 보고서 작성 및 실험 마무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4학년 하주연 학생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신기한고 재미있는 현상이 있다는 것이 놀랍고.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실생활과 관련한 과학적 지식을 실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대한 창의적 시각을 갖게 함은 물론 과학 교과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