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은 1월9일부터 10일까지 함양교육지원청 2층 영재교육원에서 교육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초·중학교 학생 52명이 참가하는 겨울방학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역기업 (주) 두레마을의 재능기부를 활용하고. 교육지원청이 장소와 재료비를 지원한 체험교실에는 (주)두레마을 소속 우운경 외 7명의 강사가 지도하고 초·중학생들의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비누만들기. 넵킨공예(시계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함양여중 오련경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여 만들기 하는 시간이 즐겁고 또 방학 중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여유시간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지도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12년에는 더욱 질 높은 교육기부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