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1월10일 올해 첫 정기간담회를 열고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추진계획 등 총 10건의 협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이창구 의장은 “금년은 함양군정의 중요한 한 해로서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의회와 행정이 합심하여 함양군정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의원 및 실과소장들에게 당부했다.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추진계획으로 그동안의 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케이블카 유치위원회(가칭) 발족. 케이블카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추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앞으로의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구 의장은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경관성 및 환경성 등을 고려해 보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는 함양군이 최적지임이 분명하고. 이제는 30만 내외 함양군민 모두 뜻과 힘을 모아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우리 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함양박씨 역사 문화관 건립사업은 함양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인 함양박씨 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건립 후 종친회 및 함양군의 문화행사 및 회의공간으로 활용될 방안으로서 지역 분위기나 여론을 살핀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와 앞으로 사업추진 시기나 방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학사루 주변 및 군청 청사 정면에 위치하고 있는 구 담배인삼공사 함양지점 사무실을 매입하여 부족한 사무실로 활용하고 학사루 주변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계획 중에 있는 구 KT&G 함양지점(토지. 건물)매입 안건에 대해서는 향후 매입 추진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또한 산양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함양 산양삼 영농조합법인 군유림 대부 계획과 안의 공용터미널 운영사업자의 경영 및 재정난 호소에 대한 중·단기적 대책안인 안의 공용터미널 운영비 지원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 밖에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 규정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함양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및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로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코자 하였고.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의 관리. 사용. 운영 등 전반적인 규정을 마련하고자 신설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뜨거운 논의를 끝으로 장시간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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