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볕문화(대표이사 전진석)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65)씨를 모시고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함양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공개레슨을 갖는다.다볕문화가 주최하고 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개레슨은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이 상대적으로 클래식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엘시스테마(El Sistema)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2월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특화시범사업에 선정돼 2005년 관악파트로 구성된 다볕청소년관악단에 2011년 5월 현악파트를 추가로 구성해 음악에 열정을 가진 청소년 8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의 예술감독으로 금난새씨가 활동하고 있다.이날 무대에 오를 다볕청소년관악단(지도강사 백종승)은 플롯.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등 16명. 성민보육원 현악단(지도강사 이종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등 24명으로 총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날 금난새씨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니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니 공연에 이어 금씨가 해설자로 나서 클래식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시간이 펼쳐져 정갈한 클래식의 세계로 군민을 초대한다.금난새와 함께하는 공개레슨과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공연 30분전에 입장 완료한다.한편 다볕청소년관악단은 유럽순회공연을 함께 할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12일 오후5시부터 위성초등학교 음악실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하며 자격조건은 함양관내 재학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음계. 자유곡 1곡. 주최측에서 제시하는 곡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은 백종승 지도강사(010-5728-7988)에게 문의하면 된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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