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누가 뛰나 ② "떠났던 거함산을 돌아오는 거함산으로 만들겠다"배성한 前 박근혜 대표 직능특보  주간함양신문은 오는 4월11일 치러질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산청·함양·거창지역구 예비 후보자들을 소개하면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에 본지는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출마의 변. 약력. 정책 등을 리포터 했습니다. 지난 2일자부터 기재된 총선 후보자 소개란은 순서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음을 알립니다. 그 두 번째 순서로 박근혜 대표 직능특보를 지낸 배성한 예비후보의 출사표를 들어봅니다.<편집자 말>    국민대 정치대학원을 졸업한 배성한 예비후보는 민주산악회의 원년 멤버로 정치와 인연을 맺은 인물이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중앙연합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MB정부출범과 함께 두각을 보이며 12인회 회원으로 활동할 만큼 중앙정부의 인맥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배성한은 남들보다 고향에 늦게 돌아 왔지만 그만큼 능력과 힘을 가지고 왔다. 늦은 만큼 한발 더 뛰고. 말보다는 행동과 가슴으로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돼 있다며 거함산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1)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배성한 후보는 누구인가?저 배성한은 서울 종로에서 40년간 생활하며. 아이들 키우고 부모님 봉양 하다보니 국회에 대한 제 희망이요 꿈이 늦었습니다. 돈 좀 모아 꿈을 이루려니. 아버님 돌아가시고. 또 생활과 가정에 별 무리없이 제 꿈을 펼쳐보려고 만반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또한 불행이 닥쳤습니다.2009년 11월 갑자기 어머님이 돌아 가셨습니다. 7개월 후면 단체장 선거인데 또 나에겐 슬픔만 가득 찼고 실의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서울 종로에서나 정당에서도 20여년 간 나름대로 열심히 꿈을 키워 배성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기반을 다졌습니다.부모님이 계신 곳 산청을 아침에 왔다 저녁이면 서울에 다시 올라오기를 미친 듯이 반복하면서. 아! 서울 종로보다. 아버님 어머님이 계신 고향에서 정말로 어렵지만. 부모님 곁에서 뭐든지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산청에 내려와서 바로 사무실 얻고 홀로 미친 사람같이 산청군수후보 등록하고 미련도 후회도 없이 지난 6·2지방선거에 출마해 3개월간 선거 운동하고 6.795표 얻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군민의 민심도 읽었습니다. 이제는 내 고향을 넘어 거·함·산에서 이기는 게임을 하기로 마음먹고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신화를 만들고 역사에 길이 남는 군민을 섬기는 일꾼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거·함·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해서 병을 고치듯 배성한 또한 정확한 진단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각오입니다.   군민 여러분. 지금 국회의원이 고향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했습니까? 왜? 고속철도는 거함산을 피해가야만 합니까?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뭘 했길래 우리의 반도 안 되는 옆 동네에 다 빼앗기고도. 뻔뻔스럽게 다시 의원이 되고 싶어한답니까?  국회의원이 교수.변호사. 약사. 기자 등을 겸직하다보니 나라가 요 모양 요꼴 아닙니까? 저 배성한은 정치학을 전공한 정당인입니다. 생활의 반대쪽이 아닌 진정한 봉사 일꾼으로서. 전국에서 제일 못사는 곳으로 전락한 거·함·산을 꼭 다시 살려내는 살림꾼이 되겠습니다.  2. 김영삼 前대통령을 비롯한 김동영. 이재오 등과 친분이 있다는데. 이들과의 어떤 인연이 있나?민주산악회시절 뜻을 같이한 동향인으로써 중책을 맡고부터 지난 20여연간 사명감으로 당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故 김동영 의원님은 형제간 같은 의리를 나눈 막역지우간으로 지냈고. 쌍팔년도 시절 민주당 창당 방해 사건부터 동고동락을 같이 했던 투사였습니다.이재오 의원은 박계동(전 의원)이라는 친구 때문에 알게 돼 아주 가깝게 지냈으나 지난 18대 때 공천학살 때문에 지금은 친구도 아닌 원수가 됐지요. 허허허.꿈을 펼칠 기회도 많았지만 부모님 봉양하고. 자식 생각하고. 사업하면서 나보다는 가족이 우선이었지만. 이젠 모든 걸 편안하게 생각하는 시점이라 생각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에 대한 설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정치인들보다는 다소 늦게 시작한 감이 있지만 더 열심히 뛰고. 더 열심히 듣겠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가슴으로 듣겠습니다.  3.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견해와 거함산을 포옹할 수 있는 정책과 지역의 특색에 맞는 비전이 있다면?우리 함양. 산청. 거창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지리적인 공통점이 많은 지역입니다. 북쪽으로는 덕유산. 동북쪽으로는 가야산. 남쪽으로는 지리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을 행복하게도 우리 함양·산청·거창이 공유하고 있으면서 3개 군의 생활권도 일치하질 않습니까? 행정개편추진위는 내년 6월까지 통합안을 마련해 대통령. 국회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행안부는 이 방침에 따라 군에 통합을 권고할 것이지만. 의회 의견. 주민투표. 공청회 등을 통해서 3개 군이 찬성한다면 아마도 2013년 말쯤에 통합 자치단체법이 제정되고 2014년 7∼8월쯤 통합 시·군이 출범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함양. 산청. 거창은 지리. 역사. 문화. 경제적인 면이나 전통적인 생활 방식까지 비슷한 지역이고 지리적인 요소를 잘 이용해서 관광특구로 지정되게 해 정부지원을 많이 받고 장점을 살려 특색있는 전략으로 풍요롭고 살기좋은 3개 군으로 만드는 게 국회의원이 할 일입니다.함양에 산삼. 곶감. 지리산·덕유산유원지. 산청에 한방약초. 웰빙농산물. 거창 사과. 교육도시 등을 지역특성에 맞게 부각시켜 출향인이 돌아오고. 귀농인이 몰리는 함양·산청·거창을 만들어 1일 생활권으로 묶어 공생하는 자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4)함양과의 인연은?저는 산청군 생초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는 서하 봉전초등학교. 중학교는 생초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은 안의고에서 했습니다. 또 외갓집이 수동면이라 친인척뿐만 아니라 함양에 선·후배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재일교포였는데 백전면 출신 故 박병헌 전 재일민 단장하고는 막역한 사이라 함양에 크고 작은 지원사업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70∼80대 분들은 기억하실거라 생각되며 이름이 정복상 입니다.함양 들어오는 입구 벚꽃가로수. 함양여고 자리 부지 지원해 주신 걸로 기억됩니다. 할아버님의 업적을 후손으로써 숨겨야 되는데. 할아버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함양에 길이 남는 후손이 되기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실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배성한 예비후보의 프로필▲학력서하 봉전초등학교졸업. 생초중학 졸업진주 대아 고등학교 3년 전학(안의 고등학교 졸업) 인천대학(체육과) 졸업 국민대학 정치대학원 졸업(정치학석사)▲경력 박근혜 직능특보(전)나경원 서울시장후보 직능 특보단장(전)한나라당 중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전)이명박 대통령 수행단장(전)한국음식업 종로구 지회장(전)새마을 종로구 자문위원(전)서울 종로구 시설 공단이사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이사사단법인. H.I.D한국해상 재난환경 구조단 부총재.배성한 주민 알권리 연구소장  <짧은 이야기>1. 가족사항배우자 박명순. 3남2. 선거 캐치프레이즈떠났던 거함산을 돌아오는 거함산으로   3. 특기: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고취미: 성공담 듣기와 실패담 듣기관심분야: 특히 어른들 복지 분야에 관심4.여성을 위한 대표공약:거함산만이라도 여성은 한시간 먼저 퇴근  5. 일생에서 기억나는 책 한 권 혹은 영화- 이문열의 <삼국지> - 어원 알렌의 <타워링>      <선서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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