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동파 예방 등 월동대책 추진에 나섰다.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인호)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월까지 '상수도시설 월동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상수도 대행·위탁관리업체 4개소를 포함 2개반 24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한파 기간동안 수도 계량기 동파와 배관 파손. 상수도관 동결 등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함양군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지난 12월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취·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275개소 및 관내 수도관망에 대한 보온시설 설치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상수도 겨울준비 요령'을 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에 홍보하고 '수도계량기 보온 및 누수 확인 요령'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파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감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어 동절기 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수도시설의 동파. 누수 등의 피해가 발생될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종합상황실(☏055-960-5231∼2)로 신고하면 된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