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가 12월29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해 장학기금 200억 달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이번 기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함양 지역교육 발전에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문병조 지부장은 “공익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농촌지역의 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을 출연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희망은 인재육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최완식 군수는 “매년 농협의 장학금 기탁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우리 군에서도 기탁해주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 함양군지부는 장학기금 출연 외에도 불우시설에 대한 성금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및 연세대학교 초청 농촌지역 어린이 여름방학캠프 실시 등 문화. 복지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