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 전교생이 12월20일 사회복지법인 상림 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전교어린이회를 열어 공연종목을 선정한 후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하여 틈틈이 연습해왔다.상림 노인 요양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자매 결연을 맺고 준비해간 공연을 선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의 재롱을 지켜보면서 흐뭇한 미소와 손뼉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조창과 사물놀이 공연 순서에서는 “연습 많이 했네!”. “잘 한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공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안마를 해드렸다. 이어 학생들은 상림노인요양원에서 마련해 준 간식을 맛있게 먹고 인사를 드리고 학교로 돌아왔다. 윤수범(5년) 학생은 돌아오는 학교 버스 안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웃으시면서 박수도 잘 쳐주시고. 칭찬을 해주셔서 마음이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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