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4학년2반(담임 서미숙) 어린이들이 12월1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오봉산무지개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26명의 어린이들은 연말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학급회의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로 결정했으며 학급 대의원(노현석. 허원준)을 중심으로 일을 추진했다.어린이들은 스스로 성금을 모아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팀을 나누어 공연준비도 했다. 요양원에 도착하여 그 곳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인사를 드리고 2층 거실에 모여 김민경 어린이의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연극과 개그콘서트를 재미있게 꾸몄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안마도 해 드렸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도 불러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기순 할머니는 “요런 예쁜 아가들이 어디서 왔노? 아이고 예뻐라. 너무 좋다”하면서 무척 즐거워했다.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아이들이 불러드리는 민요 노래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병기 어린이 “오늘 활동으로 크게 느낀 게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정말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학급 아이들을 인솔한 서미숙 교사는 “아이들이 준비하는 동안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참 기특했고 대견했다”며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아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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