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대한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농기계를 임대한 농가수가 53개 농가였던 것에 비해 금년 12월 기준 487개 농가로 2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임대수입은 2천280만원이다. 또 산간 오지마을의 농기계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순회수리 실적 역시 140개 농가 1.23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실기실습 위주로 실시하는 현정이용기술교육에는 총 102명이 참여해 농기계 작동기술을 익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우리군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의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실현이 어려워 농가 일손돕기 일환으로 임대사업소에 보유중인 양파재배전용 임대농기계 트랙터 부착형 휴립복토기(두둑형성+제초제살포+비닐피복)를 한시적으로 무상 임대하여 양파재배농가에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1개소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3개소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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