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12월13일 지식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에 대한 이해와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해 교내 정보 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정보 대회는 '제1회 유림 UCC 공모전'과 '한글 타자 경진 대회'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한글 타자 경진 대회는 학기초에 사전 예고하여 충분한 실력 연마 시간을 주어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영(3년) 학생은 “매일 아침 컴퓨터실에서 조금씩 연습했는데 지금 언니들만큼 타자 실력이 늘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하나의 정보 대회인 제1회 유림 UCC 공모전은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대회이다. 가족. 학교. 친구를 주제로 모든 학생이 1인1편 이상 제작하여 공모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들은 저마다 개성이 넘쳤으며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로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대회에 참가한 이준엽(6년) 학생은 “평소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대회가 열려 잠시나마 마치 꿈을 이룬 듯 했습니다. 동영상을 만들면서 내 생각을 화면에 담아내는 것이 참 매력적인 일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