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는 11월24∼25일까지 스무 번째를 맞는 목련학예제를 열었다. 본격적인 학예제에 앞서 23일 오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반 대항 합창제가 열렸으며 이어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음악줄넘기 대회가 펼쳐져 학예제의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학예제의 첫 날 목련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합창과 댄스. 피아노 연주. 노래. 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펼쳐 보였다. 공연 준비를 위해 방과후에도 교실에 남아 꾸준히 연습했던 만큼 본 공연에서는 화려한 조명 속에서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학교 목련실과 1층 복도에 마련된 작품 전시회에서는 미술과 과학. 기술·가정. 국어. 수학. 영어 등 각 교과 수업 시간과 방과후학교 결과물을 전시하여 1년간의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원 작품과 학부모 찬조 작품도 전시되어 전시회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였다.둘째 날인 25일에는 5시20분부터 함양학생공연장에서 방과후학교 연극반의 <별을 닮은 아이> 연극 공연이 있었다. 장애이해 교육연극인 <별을 닮은 아이>는 장애인 언니가 있는 여학생의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