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지난 11월2일 함양농협 본점2층 대회의실에서 함양농협 여성결혼 이민자 기초농업교육 수료식과 동시에 친정가족 맺기 결연식이 함께 열렸다.이날 수료식과 친정가족 맺기 결연식은 여성결혼 이민자 기초농업교육 수료생 21명. 함양농협 나누미봉사단(회장 심점숙) 회원. 함양농협 임·직원 을 비롯한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지난 7월6일 개강한 함양농협 여성결혼 이민자 기초농업교육 과정은 관내 농업관련 전문강사. 선진농업 경영인 등을 초빙해 한국의 전통과 멋. 우리고장의 특산품 현황. 자기극복 및 스트레스 해소. 선진지 농업 견학. 건강관리. 한국의 전통요리. 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견학 등에 관한 강좌를 수강했으며 약 5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김재웅 조합장은 “여성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농촌에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과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의 농업 및 생활문화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 인력육성의 기반 조성과 함께 현재 농촌의 고령화된 인구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여성결혼 이민자를 농업인력 지원화에 본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교양. 학습 등의 기회를 갖춤으로써 뜻 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순란 수료생은 “농협에서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는 한국의 농업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좋은 경험과 기회를 주신 함양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수료식에 맞춰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함양농협 나누미 봉사단 회원들과 친정가족 맺기 결연식을 가져 한국사회 문화의 이해증진과 상호 주기적으로 교류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양농협은 실버대학을 비롯한 주부대학. 여성취미교실(등산 등)과 지역사회 봉사단인 나누미봉사단 등을 구성해 문화복지 측면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함양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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