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11월8일 병곡 특색 교육 활동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대봉산 생태 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병곡면 소재에 있는 대봉산 생태 숲은 학교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전교생을 2개 반으로 나눠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가을 숲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저학년(1~3학년)은 색종이를 이용해 종이 씨앗 만들어 날려보기. 나무 이름의 유래 알기. 나뭇잎 이불 덮어보기. 소원 빌며 돌탑 쌓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였다. 고학년(4~6학년)은 생태의자 만들기. 나무이름의 유래 알기. 모둠별 나뭇잎 모아 잎의 종류 알아보기. 맨발로 숲길 걷기. 숲에 누워 오감으로 느껴보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평소 늘 보던 나무와 풀들이지만 숲 해설사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노각나무. 일본 잎갈 나무(낙엽송). 생강나무. 투구 꽃 등등의 유래를 알 수 있었고. 숲에 누워 낙엽이불 덮어보기. 숲길 맨발로 걷기. 숲에 누워 오감으로 느끼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평소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이날 병곡 어린이들은 “나뭇잎 위에 누워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자주 보던 나무지만 이름을 몰랐었는데 이름과 그 유래를 알게 되었어요.”. “산에 오르는 건 힘들었지만. 숲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지 알게 되어 기뻐요.”. “맨발로 숲길을 걸으니 생각보다 푹신해서 좋았고. 숲에 누워 눈을 감으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다시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요.”등등 솔직한 마음을 나누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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