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세계일보사가 주관한 ‘제17회 세계농업기술상’ 협동영농 단체부분에 함양용추농업회사법인(대표 양기조 사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11월23일 세계일보 문화홍보관에 실시하며 시상금으로 5백만원을 받는다.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용추농업회사법인은 2007년 설립해 현재 39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전 회원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인증 벼 전량 수매. 친환경 미생물농법 보급 및 미생물제(보카시) 공급. 생태농업단지 조성으로 유기농·무농약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함양군 친환경농업기반 확대. 친환경농업 교육 실시 등 회원들 간의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한 협동 영농과 친환경 확대 보급 공로가 인정됐다. 세계농업기술상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세계일보사가 주관해 농촌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선진농업기법 도입. 친환경농업기술 보급. 협동영농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려는 농업인들을 발굴해 긍지와 희망을 갖도록 북돋아 주고 나아가 한국농업이 세계로 발전토록 1995년부터 우수농업인 및 유공공무원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용추농업법인 양기조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며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면적 확대로 인한 농가 소득증대에 더욱 더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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